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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서파 입구 부근의 수림속 호텔에서 하루밤 묵고..
다음날.. 서파로.. 향합니다.
이날도.... 날씨.. 너무 사랑합니다.
수림속이여서인지.. 그냥 온몸이 깔끔하게..시원하게 세척되는 느낌..
세상에 가장 귀하고 값진물건은.. 좋은공기 아니겠어요..??
백두산의 공기는 최고 질을 자랑합니다.
아침 먹고.. 천천히 출발하여.. 서파 입구로 이동합니다.
숙소에서 서파 입구까지 차로 약 십여분정도밖에 안걸려요..
도착하여..바로 입장하고..
9월에는 내국인들 많이 빠져.. 관광객 많지 않고..
쾌쩍인 날씨.. 시원한 공기.. 아름다운 백두산의 풍경..
그냥 모든걸 다 가진 부자된것 같습니다.
관광버스로 한시간 정도 달려.. 천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백두산 천지의 뷰는 언제는 끝내주는것 같습니다. 엄지척!!!
서파에서 보는 천지도 멋져요.. 천지의 화보들은 서파가 가장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관광객들 많지 않아서인지.. 자연에 파묻혀 그냥 혼자,,실껏.. 호강합니다.
천지에서 내려와서는 금강대협곡으로 이동합니다.
서파의 볼거리는 천지와 금강대협곡뿐이여서.. 조금 아쉽습니다.
여름철에는 붓꽃화원, 고산화원 많긴 많지만.. 원지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꽃밭속에서 한시간정도 왕복으로 가벼운 트래킹..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곳은 북파보다 인공적이 시설이 많지 않고 자연보존이 잘되어 있고..
풍경도.. 북파보다 더 이쁘다고 느껴져요..
서파는 내부를 완전 오픈하여.. 그냥 트래킹 하실분..
관광버스 타실분..각자 선택했음 좋겠어요..
마음것 걸어다녀보구.. 캠핑도 하고 싶은 생각 많이 들어요..
하지만.. 자각적이지 못한 관광객 많아..
자연파괴 같은 일들이 많이 생길것 같아..
이렇게 통제하는것도 나쁘지 않긴 합니다.
예전에 구채구 팩을 주로 할때는 구채구를 거의 매일 들어가는데..
구채구는 호수 건너편에 인도를 따로 만들어
관광버스 타기 싫을때는 인도를 따라 하루종일 트래킹 하는것도 좋더군요..
힘들면.. 구채구내 분경탄에 한 마을에 동료아버님댁에서..
머물면서.. 다음날 아름 일찍이.. 아무도 없는 조용한 구채구에서
워킹할때.. 그 기분은 진짜 제가 세상 다 가진 느낌이였습니다.
서파에서 나와서는 이도백하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북파로 향하였습니다.
이번 손님들은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 하셨나봅니다.
날씨복은 엄청 받으셨어요..
북파에 올때마다.. 천문봉에 도착하여..
손님과 함께 항상 B코스로 이동하여..천지를 봤는데..
이번에는 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A코스 욕심나서..
올라갔어요.. .. 와~.. B코스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A코스의 뷰가.. 저의 마음을 확~ 사로 잡습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B코스보다.. 보는 뷰가 엄청 넓고..
사진 촬영에는 이곳이 .. 두말없는 선택일것 같습니다.
다만..날씨 영향으로 혹은 시즌따라..A코스를 잘 오픈하지 않고..
내국인관광객이 많을때는 밀려 떨어질것 같기도 하고..
천지 까지 보고.. 다음코스 폭포, 녹원담 등은 사진 별로 찍지 않았어요..
북파 관광 끝나고.. 오후 나머지 시간은
여러분들과 함께 이도백하 테마공원 가벼운 트래킹으로 하루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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