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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2020.04.28
자작나무숲에서 잠간 쉬고 남문으로 나와서.. 구름다리(망문교)를 걷습니다.
북파로 가는 도로에 만든 구름다리로.. 날씨 좋을때면 다리위에서 멀리 백두산 구경도 괜찮습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오면 이렇게 유리건물이 보입니다.
이것도 공중화장실입니다.
공중화장실 작은 문으로 나가면.. 원시산림속을 트래킹할수 있는
일부러 만들어놓은 길이 있어요.. 요즘은 오픈안하는지..계속 닫혀 있더군요..
며칠전부터 이곳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 들어가보기로..
근데.. 4월중,, 야생화도 없고 나무도 앙상하여..
생각보다 그냥 밋밋하였습니다.
박물관쪽으로 나와서는 다시 강가 산책길에 들어섰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강가 산책길을 무지 좋아요..
조용하고.. 천지물이 내려오는 강으로.. 맑고.. 콸콸 흐르는데..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이곳을 일부러 저처럼 이렇게 워킹하시는분도 없고..
아직 관광객도 없으니.. 조용합니다.
다만.. 산책길 옆에 피여있는 진달래가.. 그냥 사랑스럽습니다.
혼자 걷는게.. 적적하기도 하고.. 데이트로 함께 걸었으면.. ...
한동안 걸으면.. 저의 숙소 앞을 지나게 되고.. 계속 앞으로 걸으면
천륜광장이라는 테마공원이 나옵니다.
이동중에 강위에는 철새인--야생오리가 엄청 많고..
가끔 기러기, 거위, 원항새도 보게 됩니다.
물이 흘러내려오면서.. 강폭이 갑자기 넓어지고.. 호수처럼 보여요..
호수가를 빙~둘러.. 나무다리를 만들었고..
나무다리를 따라서.. 도로가에 도착합니다. 도로 건느면..
수돗물공급하는 땜 같기도 한 건물이 보입니다.
그 건물 지나 계속 걸어내려가면..
운치있는 풍경이 괜찮습니다.
이곳으로 걸어나오면.. 너울다리가 보이고..
너울다리를 건느면.. 풍차가 보입니다.
여기까지.. 이도백하.. 투어는 끝났습니다.
마을은 작지만..테마공원은 열개도 넘는것 같고..
공중화장실도.. 멋지게 잘 해놓았고..
제가 다녀봤던 곳중에.. 가장 깨끗하고..
공기도 최고 좋은것 같습니다.
재작년에 이도백하 마을 전체가 풍경구로 지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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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작년보다 또 재작년보다도 더 추운듯합니다. 몇년전의 마을 투어입니다.
4월중에 공중자전거를 내놓았습니다. 보통 겨울철에는 넣어뒀다가..
날씨 따뜻해지면 자전거를 내오게 되는데..
금년에는 아직도 내놓지 않고 있어서..
공중자전거인데.. 구역마다 보관소가 있어서.. 작은 마을에서는 너무 편리합니다.
비용도 얼마 안됩니다. 공중자전거로 이 마을을 한바퀴 도는데 몇원으로 예상됩니다.
육아땜에.. 힐링도 할겸.. 애를 아빠한테 맡기고.. 마우병에 커피를 담아서..
출발하였습니다.
아파트 단지 앞에 자전거 보관소에서 공중자전거를 빼고는.. 출발~~~
저의 집이 시내중심이여서.. 첫 코스는 번화가를 횡단해야 했어요..
말이 번화가이지.. 시골마을이라.. 번화가라도 조용합니다.^^
몇분정도 이동하여.. 미인송림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주황색 건물은.. 공중화장실입니다. 마을 곳곳에 이러한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마을 트래킹 할때나.. 그냥.. 관광할때나 무지 편리합니다.
내부는 가정집보다 더 잘해놓았고.. 커피쇼 같이..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냄새도 전혀 안나고.. 그냥 들어가서 잠간 휴식해도 됩니다.
윗쪽에 건물은.. 자전거 보관소입니다.
타고온 자전거를 이곳에 반환하고.. 이번에는 도보로.. 미인송림 횡단 트래킹 할겁니다.
미인송은.. 소나무 일종인데.. 다른 소나무에 비하면.. 잔가지가 없고 까칠한 소나무 가지에 비하면..
매끈하고.. 무지 높습니다. 몇백년 혹은 더 이상되는 미인송도 이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미인송은 목재로 사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잘 보존되었다고 하고.
시내에 거대규모의 원시미인송림으로.. 마을에 좋은 공기를 팍~팍~ 뿜어주는것 같습니다.
횡단해서 건너편 조각테마공원까지 가는데.. 한동안 걸립니다.
빽빽이 들어선 원시림속에서 워킹해서인지.. 그냥 시원한 느낌을 듬뿍 받으면서..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조각테마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천지물이 폭포로 떨어져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이곳에서는 강폭이 넓어지고 흐르는 속도가 늘여.. 호수처럼 보이고..
물은 무지 맑습니다. 물위에는 야생 오리, 원항새 같은 철새들을 보게 됩니다.
부교를 건너서.. 넓은 잔디밭으로 꾸며진 조각테마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조각이라고 이름 붙히게 된 계기는 이곳 공원내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만드신..
다양한 조각예술품이 놓여 있는데 많지는 않더군요..
그냥.. 공원 자체가.. 넓은 잔디와 호수, 나무들로 어울러져서..
시원하고.. 마을 사람들도.. 이곳에서 놀기도 하고 휴식도 하군 합니다.
그냥 시원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조각공원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입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빼서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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