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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02
    백두산 겨울은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보내는군요~~
  2. 2020.04.27
    겨울철에..--광천수에서 레프팅
  3. 2020.04.25
    아름다운 마을--백두산밑에 내두산촌
  4. 2020.04.25
    백두산밑에 나뭇군이 사는 동네-- 내두산촌
  5. 2020.04.24
    오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동영상을 만들어봤는데 너무 좋네요..

물론 봄은 온지도 오래되었고.. 이제 곧 립하(여름) 가 되는데..

요즘은 백두산 이도백하는 하루건너 눈이 내렸고..

날씨도 많이 추웠습니다. 그냥 겨울 같어요..

 

오늘 영상 26도로 덥긴 하지만.. 너무 좋네요.. 

낼은 또 비가 내리고.. 모레는 13도라고 하는데.. 글도 며칠전보단 많이 따뜻합니다.

 

겨울은 그냥 이렇게 가버리는군요..

 

1월17일.. 아들 유치원 년말 공연 끝내고.. 방학 시작.. 

선생님께서 2월3일에 개학한다고 그때 만나자~ 하고,, 인사 하고..

 

1월19일 구정전 마감손님 보내고.. 설준비..

 

설지나고,, 겨울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예정이였는데.. 

 

뜻하지 않던.. 코로나 사태.. .. 생전 처음 보는 상황.. 그냥.. 허무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심하면.. 사스보다 더 하겠냐고,, 긍정적으로..자신을 위로하는데..

사스보다 몇배로 더 심한듯 합니다. 

 

길림성은 감염자 많지 않고.. 백두산도,, 0을 기록하면서.. 

그래도 희망을 가져 보는데.. 

 

전세계에 퍼지는 뉴스에.. 깜짝 놀랐어요.. 생전 보지 못했던.. 상황이였으닌깐요..

 

글도.. 언젠가 지나가겠지 하고.. 기다림에.. 짧지는 않네요..ㅠㅠ

 

그렇게 어느새 겨울도 다 지나고 백두산은 지금 봄인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제비가 돌아왔고..

집 문앞에 살구나무에 꽃망울 진걸 보고.. 다시 생기를 찾은것 같고.. 희망이 보입니다. 

 

 이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And

겨울에 즐길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가요?

금년 코로나때문에.. 겨울여행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겨울철 여행프로그램중에--레프팅이..최고인듯....

겨울철 백두산은 다른 시즌비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다..

요즘.. 현지정부의 대량적인 홍보로..

겨울철에 오시는 관광객이 갈수로 많아진다..

 

눈이 사람키로 쌓이는 백두산.. 

다른시즌에 없는 웅장함과 성스러운면을 보여주는것 같다..

 

백두산을 보고난뒤.. 바로 이곳 <레프팅>을 추천한다..

어떤분들은 겨울에 뭔 레프팅이냐.. 할수 있는거냐고..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백두산 주변에 얼지 않은 강들이 좀 있어요.. 

온천수가 섞여서인지.. 바깥 기온은 영하 30도도 되는데.. 

물은 얼지 않고.. 특히.. 레프팅을 하는 장소--벽천하는 영상 6-7도를 유지한다..

 

벽천하는 백두산 산중턱에서 뿜어나오는 광천수로.. 

그냥 마셔도 되고.. 중국내 최대 유명한 생수회사에서 이 물로 생수를 만들어 전국각지로 판매된다..

 

이 물은 한겨울에도 영상 7도 정도이고 한여름철에도 이정도의 수온을 유지한다..

바닥까지 보이는 벽천하에서 레프팅.. 내가 보기엔 백두산에서 빼놓을없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처음 타보느넫.. 둘둘씩 타게 되는데.. 난 짝이 없어서.. 혼자 타게 되었다..

작은 고모뽀트로.,,자기절로 노를 젓어 가야 한다..

근데.. 흘러내리는 물에서 타기때문에 일부러 노를 안저어도 된다..

다만.. 어디 구석에 박혔을때.. 노로 밀어주면 된다..

또 물살이 센 구간이 있는데 .. 너무 재미 있다..

 

조용한 강위에서 천천히.. 내려가면서..주변의 눈으로 덥혀 있는 조용한 수림풍경을 만낏하게 된다..

어쩌면 연인들 데이트로 최고 장소인듯 하다..

 

레프팅 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된다..

레프팅 하는곳은.. 큰 파크내에 있고.. 

주변풍경도 너무 아름다워,, 레프팅만큼 시간을 점유하게 되었다는점.. 

 

특히 자작나무숲이.. 하~~ 아~. 그냥 너무너무 좋은것 같다..

 

 

 

 

 

 

 

And

어떠한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다..

한여름철에 이곳..너무너무 시원하고.. 그냥 매번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And

이도백하에서 백두산 북파로 가는 길 중간에 원시산림으로 들어가는 산길이 보인다..

원시산림을 헤집고 작은 산길을 한동안 가노라면,, 

산림중간에.. 조용한 마을이 보인다..

몇가구 안되는 정말로 작은 두메산골이다.. 

백두산에서 가장 가까운 조선족 마을이다.. 

사면은 끝이 안보이는 원시산림이 펼쳐진다.. 

아직까지도 외부를 잇는 교통편이 없어서..

개인차량이 없으면 이 마을 접근이 어렵다.. 

마을에는 99%정도 모두 조선족 주민이시고..

요즘은 한국에 돈벌러 가셔서.. 

많은 집들이 비여있다.. 

집은 전형적인 조선족 시골 전통 집으로..

내부에 들어가면.. 큰 온돌방이 있고 중간에는 미닫이문으로 아래웃방으로 갈라놓았다..

끝에는 큰 솥이 3개 혹은 2개 꽂혀 있고 밑에는 아궁이 있고..

불을 지피면.. 온돌도 데우고,, 취사도 하게 된다..

옛날에는 가스가 없기때문에.. 이 가마 3개로,, 한끼 식사거리를 만들어낸다..

보통 많은 조선족 시골집에는 큰 가마 2개,,중간에는 철판가마같은걸 꽂아놓는다..

철판가마위에는 작은 솥을 2개,3개 얹어서,, 이것저것 끓여먹을수 있어서 편리한데..

애기 있는 집은 꼭 조심해야 한다.. 

 

 

이곳은 마을에서 만든 트래킹 루트이다..

이날 시간되어.. 이 루트로 트래킹 해보기로 하고..

루트에 들어섰다..

꽤 오래 약 한시간 남짓이 걸었는데 어렵지 않고..

쉬염쉬염..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멋진 자작나무숲도 감상하면서.. 운동으로 괜찮다.. 

끝점은 마을중간에 도착하게 된다.. 

한시간 걷고나면.. 저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시원해진다..

마을속에 콩밭이 너무 정겹다..

누렇게 익어가는 콩나무밭.. 

파아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고..

여기서 화보 촬영해도..멋진 그림이 나올것 같다..

 

 

And

동영상 편집에서 항상 고민이였는데..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사용할줄도 모르고

일년에 한번씩 사용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등등..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다운받아서..사용해봤는데

저같은 수준으로 딱 맞기도 하고.. 풍부한 효과를 만들수 있어서..

대 만족 합니다.

 

그래서 바로.. 동영상을 한편 만들었습니다.

우리 마을을 더 예쁘게.. 표현해줘서..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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