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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띠중에 왜서 고양이는 없을가요?

고대의 고양이도 뜻밖에 임심중절해야 했었다...

송대의 황제는 뜻밖에도 고양이 노예였다?

 

먼옛날에.. 고양이는 인류의 조상에 의하여 길들여졌다..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이미 인류의 반려동물로 되었었다..

 

많은 사람들은 중국의 집 고양이는

고대 이집트에서 전해져 들어왔고 전해져 내려왔다

 

일찍이 한나라 문물에서 고양이의 이미지를 발견하였기때문에

한나라 시기 고양이는 이미 중국 가정에 반려 동물로 들어왔다고 확인된다..

 

중국에서는 고대로 고양이를 좋아했고. 고대에 고양이에 대한 별명에는 

37가지나 되었다.. (리누狸奴, 분비粉鼻,소관인小官人, 검은노예黑奴,

후면리虎面狸,묘로예猫老爷,우원乌圆, 쑤장鼠将。。。)

 

원나라시기 고양이를 기르는 법을 알려주는 '묘보' 책이 있고

이 책에는 고양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고양이의 품정, 고양이관상분석, 질병치료, 임신중절 등등 자세한 내용들이 있다..

 

12띠에는 왜서 고양이가 없을가?

 

고대중국에서는 고양이를 엄청 좋아했고.. 일찍이 한나라시기에서 부터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키워왔는데 왜서 12띠에는 고양이가 없을가?

 

민간의 전설로 내려오는 말로는 옥황상제 12띠를 선발할려고 하였고..

고양이는 자기 늦잠을 잘것 같아서 옆에 있는 쥐한테 꼭 깨워달라고 부탁하였다..

하지만 쥐는 고의적으로 고양이를 깨우지 않았고 이로서 고양이는 시간을 어겼고..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으며 이때부터 고양이와 쥐는 원수로 되었다..

 

실질상황으로는 고양이는 현지에서 토배기 길들인 동물이 아니고 

한나라 이전에는 고양이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했으며

12띠에 있는 동물들은 일찍이 진나라씨부터 사람들이 잘 알고 있었다.. 

 

즉 중국 고대사람들한테 고양이가 알려지기 전에 

12띠는 이미 정해졌고.. 아무리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강압적으로 12띠에 넣기는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고대 고양이 주인의 생활

 

늦어도 한나라때는   이미 집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으나, 결코 보편적이지는 않았다.

그때 사람들은 고양이를 단순히 쥐를 잡아주는 도구로 생각했을뿐이다..

 

수나라 당나라 때 들어서서 고양이는 쥐잡는 능력때문에 황실이나 귀족집에 들어왔고..

고양이의 귀여움으로 황실, 귀족들의 반려동물로 되었다.. 

 

수나라 당나라 때부터 화가들의 그림에서 고양이가 나타났고..

고양이를 전문 그리는 화가들도 있었다.. 

송나라시기에 와서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 더 많아 졌고.. 

고양이에 빠져든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그중 유명한 시인인 륙유(陆游),

유명한 서예가인 황건견(黄庭坚),북송시기 황제인 송휘종(宋徽宗) 등 분들이 있다.. 

 

처음엔 그냥 쥐를 잡는 도구로 생각했던 고양이는 갈수록 고귀해졌다.. 황실이나 부자집의 미인의 반려동물로 키우면서..걱정없이 생선을 실컷 먹을수 있었고 매일매일 늦잠을 자군 하여..지금까지 고양이는 게으르고 게걸스럽게 먹기만 한다는 악명이 내려왔다.. 

 

송나라시기의  고양이 그림은 더욱 큰 경관이 되며 고양이는 많은 화가의 창작 소재로 되었다..실제 쥐를 잡아 배를 채우는 것과 달리 그림 속 고양이는 쥐를 잡을 필요 없이 나비와 함께 노는 게 대부분이였다..

 

고대사람들은 고양이를 그릴때 왜서 나비를 함께 넣을가?

여기에서 해음(같은 음)을 응용했다

"모데(猫蝶-고양이와 나비)"와 "모데(耄耋)"는 같은 음이다..

모데(耄耋)는 7-80세 고령을 가르키고

<모데그림(猫蝶画고양이 나비 그림)>은 길향장수를 뜻한다고 한다..

 

북송시기의 황제 송휘종(宋徽宗)은 서예와 그림그리는걸 좋아했고.. 

친히 본인 좋아하는 고양이 주제로 유명한 <고양이나비그림猫蝶图>를 두장을 그렸고 

그중 하나는 <날고있는 나비 및 달려드는 고양이 蝶飞猫扑>이고 

다른 하나는 <쉬고 있는 나비 및 자고 있는 고양이  蝶息猫卧>이다. 

 

고대 사람들은 고양이를 그리는걸 좋아하는 분들이 있고..

고양이 주제로 시를 쓰는 시인도 있었다..

송나라시기 유명한 시인 륙유(陆游)는 고양이 관련된 시를 12수 정도 창작하였다..

               

                        증묘(赠猫)

소금으로 너구리 노예를 모셔 놓고, 늘 연극 관람을 하고 

盐裹聘狸奴,常看戏座隅

늘 박하에 취하여 밤마다 풍채를 차지하며

时时醉薄荷,夜夜占氍毹。

쥐구멍이 아무리 공을 세웠기로서니 어식 포상이 어찌 없으랴.

鼠穴功方列,鱼餐赏岂无。

새삼이라고 이름을 붙여야지.

仍当立名字,唤作小於菟。

 

시의 시를 해석을 하면 : 

한마지 고양이를 얻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 소금으로 바꿨으며

고양이는 쥐를 잡아 큰 공을 세웠는고  또한 너무 귀엽게 생겨

생선 몇개를 주는것만으로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새집에 온 고양이 집주인은 급하게 고양이에게 이름을 달아준다.. 

 

                            증묘<赠猫>

쥐를 잡는 공이 없어도 탄핵하지 않고, 고기밥 한 그릇을 때부터 기다린다.

执鼠无功元不劾,一箪鱼饭以时来。

당신이 늘 편안히 계시는 걸 보니, 무슨 일인들 뿔뿔이 흩어져 가서 또 돌아오겠는가?

看君终日常安卧,何事纷纷去又回?

 

시에서 시인 <륙유>는 겉으로는  고양이의 게으르고 게걸스러움을 원망했지만

시구에는 고양이에 대한 사람이 등뿍 담겨 있다.. 

명나라 청나라 시기 궁중과 시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는 '서민의 집'에도 흔하게 보게 되였다..  

 

명나라 시기 고양이는 많은 황제들이 좋아했고  명나라 황실에는

고양이을 위한 <고양이방>이 있으며 

전문 사육원이 있고 만약에 태감(太监)이 키우는 고양이 황제의 마음에 들었을때 

이 태감(太监)는 승급할수도 있다.. 

 

명나라시기 황제인 주첨기(朱瞻基)는 고양이를 엄청 좋아할뿐만 아니라

고양이 그림을 엄청 잘 그렸다고 한다.. 

명나라 시기  명세종과 명희종 등 황제들도 똑 같이 고양이를 엄청 좋아했고 

명세종이 엄청 아끼는 고양이 죽은후 친히 금으로 만든 관에 넣어

만수산에 매장해줬다..

 

청나라시기 고양이서적에는 고양이에 관련하여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고.. 

고양이 임신중절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적혀 있다.. 

 

당시 절육을 '거세' 혹은 '거세'라고 불렀는데

마취 없이 고양이에게 단종을 시켰기 때문에

"거세한 고양이는 집 밖에 있어야 하고,

고양이는 고통을 감수하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외지로 나가버린다..

고양이는 칼에 베이면  너무 아파  집 안에서 뛰어다닐 때,

  집은 그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기게 된다.

이런 트라우마를 피하기 위해 고양이를 거세할 때는 집 밖에서 해야 한다.

 

고양이와 귀신

고양이의 귀여움과 달리  수나라, 당나라 시기 

고양이는 항상 귀신스토리에 엮인다.. 

그당시에 고양이와 관련되는 귀신전설이 엄청 유행되었고.. 

수당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고양이 귀신 전설 妖猫传>이야기가 있었고..

이야기를 관통하는 단서는 기괴하기만 하던 검은 고양이였다.

 

당나라시기 측천무는 고양이를 엄청 좋아했고.. 사람을 시켜..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다양한 품종, 색상으로 되는 고양이를 얻어오게 하였다..

하지만 측천무가 소속비(萧淑妃) 죽인후로부터 고양이에 공포가 생겼고..

그후로는 황실에서 고양이를 못 키우게 하였다.. 

 

왜 측천무는 고양이를 무서워할까?

왜냐하면 소숙비(萧淑妃) 는 죽기 전에 저주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고양이가 되어 목을 조를 거고 ,

무력을 쥐로 삼아, 평생 당신의 목을 일거다.>

즉  내가 측천무 당신이 다음생에 쥐가 되기를 저주할거고.. 

나는 고양이로 변해 평생 너를 잡아먹을거다   라는 뜻이다..

 

마침 그때 당시  고양이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기때문에..

측천무는 몇번 꿈에 소숙비(萧淑妃) 이 나타나는 꿈을 꾸게 되고.. 

이로서 소숙비(萧淑妃) 저주를 믿게 되었고

그후로 고양이말만 들어도 낯색이 변할정도로 무서워하였다..

수·당 시절의 고양이 귀신 설은

그 뒤에 정치적 다툼이나 양심에 어긋난 일을 한 사람일 뿐이지

고양이와 아무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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